프랭크커핀바 수원점 내돈내산 (추천사진스폿)

안녕하세요. MZ의 여행마인드 시루빈입니다.
오늘은 새로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카페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수원 시립 미술관 뒤쪽에 위치한 프랭크커핀바입니다.
프랭크커핀바는 서부시대영화에 나오는 Bar 테마를 가지고 있는 다소 색다른 곳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부터 마치 서부시대로 온 것 같은 나무가구들과 화려한 분수들까지 보는 재미가 정말 남달랐습니다.
커플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몇 가지 예쁜 사진들을 찍어보았는데, 혹시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찍은 사진과 비슷하게 구도를 잡아보시고 사진을 찍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내돈내산후기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입구&주차

 

커핀바 간판

티맵에 팔달구 신풍로 34-1이라고 검색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건물 앞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출입구가 한 개뿐이라서 오고 나가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주차가능한 공간은 8대에서 많으면 9대 정도로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주차가 아직 어려우신 분들이라면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도로가에 주차하시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물벽면에는 이렇게 사진처럼 작지만 강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 사진스폿)
커핀바는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단 중간에는 이렇게 서부시대처럼 현상금간판에 몇 가지 커피 광고들이 걸려있었습니다.
특히 옆에 서있는 조명이 한층 더 감성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인스타를 보니까 여기서도 옆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꼭 한번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사진스폿)

매장내부

 

2층으로 가서 매장 내로 들어가게 되면은 또 하나의 예쁜 사진 스폿이 등장합니다 바로 분수대와 나무문입니다.
분수대에는 국화, 데이지 같은 예쁜 꽃들이 담겨있어 분위기를 더해주고 1800년대 양식을 사용한 문은 그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각도로 사진을 찍어도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사진스폿)
저는 개인적으로 진한 우드색을 좋아하는데, 하얀색과 진한 우드색상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가 장난 아니신 거 같습니다.
주문하는 곳 역시 서부시대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주는 인테리어를 사용하셨습니다

프랭크 커핀바는 2020년도에 전주에서부터 시작된 프랜차이즈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테마의 카페들이 더욱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즐거움을 주니까요.
커핀바라고 해서 커피만 파는 것은 아닙니다. 보틀맥주나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저녁에 방문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주류도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메뉴 추천 및 소개

프랭크 커핀바의 주요 메인메뉴는 바로 에스프레소와 프랭크커피 그리고 와플입니다.
기존의 에스프레소는 너무 쓰고 맛이 없어서 인기가 그렇게 많은 메뉴는 아니지만 프랭크커핀바는 그러한 에스프레소의 단점을 없애고 장점을 살려 색다른 에스프레소를 만들어냈습니다.
총 여섯 가지의 에스프레소 메뉴들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카페에스프레소 (가장 순수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 2,500원
카페 알베로 ( 카카오 로핑으로 다크 한 에스프레소) : 3,000원
카페 바치오 (크림과 카카오로 달콤하며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3,500원
카페 콘파냐 (생크림이 올라간 에스프레소) : 3,500원
카페 로마노 ( 레몬즙을 곁들어 마시는 에스프레소) : 3,500원
카페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에스프레소) : 5,500원

가격도 비싸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주문해서 맛보기가 가능합니다. (착한 가격은 너무 좋습니다.)

다음은 프랭크커피입니다.
총 두 가지의 버전이 있습니다.
하나는 첫 번째 버전인 프랭크커피입니다. 라떼를 베이스로 한 음료로서 크림이 올라간 아주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하나는 두 번째 버전인 커피캔디콥 입니다. 스카치캔디의 향을 담은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둘 중에 드셔보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셔서 드셔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두 가지다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와플(크로플)입니다. 전국 크로플 맛집 9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총 4가지 크로플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든 크로플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지 크로플 : 8,000
브라운치즈크로플 : 9,000
추로스크로플 :  9,000
딸기 크로플 : 14,000

이 날에는 제가 지인분들과 같이 갔었는데, 프랭크커피 두 잔과 바치오 에스프레소 한잔, 그리고 브라운치즈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음식 평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바치오 에스프레소는 귀엽고 깜찍한 도피오 정도 크기의 잔에 담겨 나왔습니다.
프랭크커피는 위에 웃는 표정의 초코가루 플레이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브라운치즈크로플은 아이스크림 위에 브라운치즈가 아낌없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단짠단짠의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은 굉장히 훌륭하였으며 깔끔했습니다.
인테리어만큼이나 맛도 굉장히 좋았기에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장 주방내부도 살펴보았는데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정말 깔끔하고 위생적이게 관리하고 계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서부시대 테마 특성상 오픈주방이라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주문방식도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어서 손님들 간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마무리

네, 오늘은 프랭크 커핀바 수원점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고 또 맛있는 메뉴들이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 몇 번 더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주차가 많이 불편하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5점 만점에 4.7점입니다.
수원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시거나 크로플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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