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준비물 & 꿀팁 총정리!

일본여행 꿀팁

 

안녕하세요. 시루빈입니다.

오늘은 일본여행할 때에 필요한 여행 준비물들과 꿀팁들을 알아보고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한국과 정말 가까운 이웃나라인 일본은 코로나 관련 제도들과 그에 따른 준비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국수속을 할 때에도 미리 서류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진짜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것들을 준비하여야 할까요?

 

1. Visit Japan Web

japan web

Visit japan Web은 일본 입국수속 시 반드시 필요한 서류들과 승인들을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입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구글에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습니다.

 

1. 사이트에 접속한 후 자신의 이메일로 회원가입을 해줍니다.

그다음에 본인 정보를 선택하여 문제란에 따라 선택해 줍니다.

이름, 국적, 생일, 여권번호등 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개인정보들을 한 번에 입력하고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동반가족이 있다면 함께 입력해 줄 수 있습니다.

 

3. 입국, 귀국 예정등록 항목 밑에 있는 신규등록을 눌러 자신의 일본방문 일정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명, 편명, 호텔명 등등 일본에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유사시 일본관내가 연락을 하기 위한 방침입니다.

 

4. 그다음 중요한 것은 검역수속(패스트 트랙) 등록과 외국인 입국기록 작성입니다.

일본당국은 3차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정하여 입국을 허락하고 있는데, 백신접종증명서 (영문)을 발급받은 후 사진을 찍어서 이 사이트에 업로드해야 합니다.

등록승인기간은 1주에서 2주까지 소요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일본 여행 가기 전에 여유 있는 시간 내에 등록하는 게 중요합니다.

입국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부터 순차적으로 등록해 준다고는 하나 입국당일이 되어서도 등록이 안 된 경우가 있어서 미리미리 등록신청을 하면 좋습니다.

 

항공편 예매와 호텔예약을 하신 뒤에 Visit japan web 사이트를 작성하면 훨씬 편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2. 지하철 & 기차 프리패스 이용권 구매

일본에는 철도공사회사가 한국과는 달리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교통비가 무지막지하게 비싼 편입니다. 잘못 일정을 계획하면 한 끼 밥값을 교통비로 날릴 수가 있어

정확한 계획이 필수적입니다.

다행히도 한국에서 미리 지하철 무한 이용권이나 기차 무한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처음 일본여행 가시는 분들에게는 요금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간사이 패스 4일 기준으로 32,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간사이 와이드 패스는 50,000원 정도 합니다.

그러면 어떤 걸 고르는 게 가장 좋을까요?

자신의 여행일정에 맞추어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 도시 내에서만 여행을 즐긴다면 그 도시의 한큐패스나 지하철 프리패스권을 구매하는 게 좋고

여러 군데의 도시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지하철보다는 기차를 많이 타야 하기에 와이드패스 같은 것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하철표

이 사진은 한 정거장 거리정도의 지하철을 이용할 때 끊은 일회용 입장권인데 한 사람당 1,800원 정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여러 번 장거리 혹은 단거리를 지하철로 이동하게 되면 교통비가 한 사람당 10,000원에서 15,000원 정도 나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와이드패스 한 장만 구매해서 갔었는데...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에만 유용하였고 지하철 탈 때에는 쓸 수가 없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여행할 것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프리패스 구매를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동전지갑

일본은 아직까지 현금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당, 백화점, 쇼핑몰, 시장등 각지에서 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합니다.

당연히 그만큼 동전들도 많이 생기게 되는데 한국 동전처럼 백 엔, 오백엔, 십 엔 등 다양합니다.

그러나 한국과는 화폐 단위가 다르죠..;;

일본 5백 엔짜리 동전이면 간단한 가락국수튀김세트 하나나 음료수, 빵등 다양한 것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그마한 동전하나도 절대 가볍게 보시면 안 됩니다.

(500엔=5,000원, 100엔=1,000원)

동전들을 보관할 동전지갑은 절대적으로 필수용품입니다.

현지에 가셔서 예쁜 동전지갑 하나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4. 인터넷속도

한국은 IT강국이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가 굉장히 빠르지만 일본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카톡 기준으로 사진 10장을 보내려면 5분에서 1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와이파이도시락이나 일본 유심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일본 국내에 있는 무료와이파이들은 정말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SNS나 업무연락이 필수이신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 혹은 대여해 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5. 전기도둑

한국에서 카페나 식당을 가게 되면 자리밑에 쉽게 콘센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충전이나 카메라 충전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는 자리밑에 콘센트가 없습니다. 한국은 전기이용서비스가 필수라는 개념이 있지만 일본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합니다.

만약 카페에서 종업원의 허락 없이 휴대폰 충전을 하다가 걸릴 경우 전기도둑으로 몰려 경찰서에 가게 될 수도 있으니 

꼭 유념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종업원에게 직접 휴대폰 충전 좀 해줄 수 있냐고 공손하게 물었고 흔쾌히 해주시는 곳들도 많았습니다만 가게마다 다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충전하려면 꼭 돼지코 3개, 4개 정도 챙겨가셔야 합니다.

 

네,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일본여행하면서 주의하면 좋을 점들과 알아놓으면 좋은 점들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주의사항들 꼭 확인하시고 가시면 더욱더 알차고 순조로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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