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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씨 흐린날에 양평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곳이라해서 두물머리라고 명칭된 이곳은 옛날부터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가끔씩 주민분들께서 노를저어 다니시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찍은 사진 몇장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두물머리 나루터 옆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한강 물줄기와 북한강 물줄기가 만나는곳인 만큼 강이 깊고 넓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흐린만큼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두물머리 앞쪽에 정말 아름다운 산자락이 있었는데 흐린 날씨 덕분에 강물에 모습이 잘 비춰져서 한장 찍었습니다.
사진은 몇장밖에 건지지 못했지만 정말 짜릿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조선시대때의 어가 행렬 다리를 재현해놓은 곳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입장료를 받고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사진만 멀찍히 떨어져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서 카메라만큼 좋은 사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계속 해서 사진 촬영 공부를 해나가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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