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카페 웬디의하루 내돈내산!

웬디의 하루 출처:카카오맵

안녕하세요. 시루빈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바로 웬디의 하루라는 안성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으로 야외 자리와 내부 자리가 있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카페였습니다.

솔직하고 편견 없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웬디의 하루

 

 

웬디의 하루는 안성팜랜드에서 멀지 않은 대림동산이라는 곳에 위치한 카페로 한적한 마을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밤에 갈 수 있는 카페들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몇 가지 포인트들을 찾아보았는데 낮 시간대의 인테리어와 밤 시간대의 인테리어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홀 중앙에는 아주 큰 샹들리에가 있었는데요 낮에는 순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밤에는 고풍스럽고 단아한 느낌을 주는 샹들리에로 변신합니다.

샹들리에 낮과 밤

저는 개인적으로 밤 시간대가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샹들리에와 가까운 쪽의 자리를 잡고 한참을 감상했던 거 같아요.

사실 요즘 카페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테마가 겹치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굉장히 색다르고 인스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를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메뉴들을 한번 살펴 볼까요?

웬디의 하루 메뉴

정말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죠?

메뉴들에서는 사장님의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TEA 종류들은 대부분 다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수제청들을 사용하였고요.

빙수에는 수제팥이, 커피에는 수제 캐러멜시럽이 들어가는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여러 군데에서  사장님의 정성 어린 손길들이 많이 보이는 정말 잘 준비해 주신 메뉴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지인 두 분과 함께 방문하였었습니다.

그래서 솔티카라멜우유,애플미자티,애플베리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한 가지 정말 아쉬웠던 점은.. ㅜ 웬디의 하루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스콘이 전부 매진되고 없어서 너무 슬펐어요..ㅜㅜ

스콘도 사장님께서 매일매일 직접 만드시는 수제 스콘이라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담에 오면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음료

음료

짠~~~ 드디어 주문했던 음료들이 나왔습니다.

실뜨기로 만들어진 예쁜 컵받침과 꽃이 새겨진 쟁반이 너무 예뻐서 계속 셔터를 눌렀습니다.

솔티카라멜우유는 위에 수제카라멜시럽과 달고나 토핑이 올려진 우유음료인데요. 달달한 거 먹어야 할 때 완전 강추!

애플미자티,애플베리에이드는 각각 수제청이 들어가며 토핑 또한 과일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상큼함 충전이 필요할 때 강추 합니다.

맛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하게 정말 좋았어요.

달달한 거 잘 못 드시는 지인분도 맛있게 잘 드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웬디의 하루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마감시간 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었습니다.

갖가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은 손님들로 하여금 포근포근한 느낌이 들게 해서 좋았습니다.

아마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좋아하실 수밖에 없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청소가 굉장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의 점수는 5점 만점에 4.8점을 드리려고 합니다.

진짜 진짜 아쉬운 점 한 가지가 접근성이어서 그렇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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