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훈련, 하우스 훈련 소개

 
안녕하세요! MZ의 여행마인드 시루 빈입니다
오늘은 예쁜 아가를 분양받고 나서 많이들 하시는 훈련의 유의할 점들과 전문지식, 강아지를 키우면서 알게 된 꿀팁들을 몇 가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훈련법들 위주로 엄선해 보았습니다
시간도 절약하고 용품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야기해 볼 훈련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분리불안 훈련 (울타리 교육)
2. 배변 훈련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므로 
비평과 악플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분리불안 훈련 (울타리 교육)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면은 많은 분이 울타리 교육을 먼저 시작하시는 거 같습니다.
분리불안 훈련과 배변 훈련 두 가지를 동시에 훈련하기 위해 울타리를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울타리 교육 또한 잘못하면 더 큰 분리불안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집은 강아지에게 아주 편하고 좋은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울타리에 갇혀 지내는 시간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강아지는 집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많이 얻지 못하게 되어
울타리 밖으로 나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게 더욱더 집착하게 되고 사람이 자신의 옆을 떠나지 못하게 하려 들 수도 있고 성격이 소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하우스교육과 울타리 교육이 강아지에게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교육한다면 오히려 악영향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획표가 필요합니다.
언제 어느 시간에 놀아줄 것인지 어느 시간에 울타리 안에 넣고
쉬는 시간을 줄 것인지 어느 시간에 집을 구경할 시간을 마련해 줄 건지 계획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배변 교육도 분리불안 교육도 동시에 할 수 있을뿐더러
강아지가 집에 대한 데이터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울타리 교육도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배변 훈련 

배변 훈련은 강아지가 사람과 살아가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훈련해야 하는 훈련법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배변을 한다면 집도 더러워지고 견주님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정말 다양한 훈련법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 많은 훈련법의 공통점은 칭찬이었습니다.
강아지가 배변 패드에 배변을 잘하였을 때는 폭풍 칭찬과 간식을 주고 실수했을 경우에는 혼내지 말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치워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힘들고 강아지를 혼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수 있지만 절대 혼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심한 강아지들은 자기가 오줌 누는 것을 견주가 싫어한다고 오해하여 꾹 참아서 방광염이나 요도결석이 생길 수도 있으니 혼내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대표적인 훈련법이 배변 패드 위에 간식을 던져줘서
강아지들이 배변 패드를 좋아하게 만드는 훈련법입니다.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배변 패드는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간식이나 사료만 올려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밥 먹는 곳에서는 절대 배변하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만약 배변 패드 위에 많은 간식이나 사료를 많이 두게 되면 강아지는 배변 패드를 밥 먹는 곳이라고 착각하게 되어 절대 배변을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배변 패드 위에 간식을 올려두는 이유는 강아지에게 배변 패드를
소개해주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간식은 한두 개만 올려두는 것이 적절합니다
 
 

생활 속 꿀팁들

♡하우스를 무서워하는 강아지
개집을 샀는데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강아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루가 그러더라고요... 3일을 연구하고 방법을 찾은 결과 
두 가지 방법이 먹혔습니다
1. 아이스팩을 수건에 말아서 집안에 넣어줘 보십시오.
2. 간식이나 하루 동안 먹어야 할 사료를 집안에 넣어줘 보십시오.
3. 하우스에 스스로 들어갈 때마다 칭찬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좋아하는 장난감을 넣어줘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보니까 집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흥분한 강아지를 차분하게 만드는 법

강아지는 쉽게 흥분합니다 
놀아주다 보면 흥분하여 사람을 물기도 하고 비숑 타임을 하기도 합니다
흥분한 강아지들을 차분하게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1. 가족 모두가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2. 넥카라는 강아지에게 씌운다
강아지가 흥분했을 때 가족 모두가 방으로 들어가는 행동을 반복하면 강아지는 자기가 흥분하면 사람이 다 피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횟수가 천천히 줄어들게 됩니다.
반복하기 귀찮다면 넥카라를 씌우면 됩니다
1분도 안 되어 차분해집니다

♡강아지들이 사료를 잘 안 먹을 때

강아지들이 사료를 잘 안 먹고 간식만 먹으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방법이 한 가지 있습니다
1. 닭가슴살 삶은 국물에다가 사료를 말아준다
강아지들은 사료를 먹을 때 새로운 냄새가 나면 훨씬 더 좋아합니다 
닭가슴살 고기 조금과 삶은 국물을 넣어주면 강아지들은 그릇 설거지까지 할 겁니다
사료 안 먹을 때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긴 하나
자주 해주거나 많이 먹이면 비만이 될 수 있기에 견주님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계란노른자를 넣어 비벼주는 것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토핑 재료는 견주님들께서 선택하시어 주시돼 과일은 절대 넣어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돼지가 될 수 있는 고속도로 지름길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쁜 강아지를 데려왔을 때 그 귀여운 모습에 다들 심장이 쿵쿵하실 겁니다.
하지만 키우다 보면 예쁜 모습과는 다르게 강아지가 마음대로 잘 안 따라줄 때가 많습니다.
훈련을 시켰으나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밥을 잘 안 먹기도 합니다.
그럴 때 견주님들의 파이팅 넘치는 힘이 꼭 필요합니다.
견주님들께서 힘을 내셔서 열정적으로 훈련하시고 잘 먹이신다면 우리의 이쁜 강아지는 무럭무럭 착한 강아지로 성장해 나갈 겁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다음에 다뤄줬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