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Z의 여행마인드 시루 빈입니다
어제 카페 글들을 보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최근에 새로 입양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강아지를 입양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나
공부를 통해서 알게 된 점 통해서 알게 된 점들,
전문지식들을 몇 가지만 적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들로 알게 된 점들을 적는 것이니
비평과 악플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2개월에서 3개월 사이 정도의 시간을 부모 견과 함께 보낸 강아지를 입양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의 작고 예쁜 시절을 보기 위해서 일부러 어린 강아지를 데려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자주 보게 되는 펫샾이나 다른 분양업체들에서도 작은 강아지 위주로만 분양시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이 작은 강아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좋지만 강아지에게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입양 후 신경 써야 할 훈련과 강아지의 성격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이 배변 훈련, 입질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부모견이 대부분 자견에게 가르치는 아주 사소한 문제들입니다
배변 훈련이 잘되어있는 부모견들이라면 강아지들은 부모들을 보고 배웁니다
배변 잘하고 나면 주인이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해 준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시루도 부 모견에게 배변 훈련을 하고 와서 우리 집에서도 배변을 잘 가렸습니다
(아기라서 실수는 몇 번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부모견과 함께 같이 훈련하고 배우는 과정이 강아지들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입질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견들은 강아지가 보통 1개월에서 1개월 반이 되었을 때 젖을 안 주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날카로운 유치가 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젖을 물렸을 때 아파요)
젖을 세게 물었을 때 혹은 부모 견이랑 놀다가 세게 물었을 때
부모견들은 바로바로 자견들을 교육합니다
그리고 다른 형제 자견들과 물고 꼬집고 놀면서 얼마큼 물어야 안 아픈지 힘을 조절하는 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배변훈련과 입질이 두 가지면만 생각해 보더라도 부모 견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었던 강아지들을 데려오시는 게
나중에 정신건강에 더 좋습니다
성견이 되고 나서 따로 추가적인 전문훈련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가구나 다른 그 밖의 물건들을 물어뜯는 행동도 줄어듭니다
(아가 때는 분별력이 없어서 사고를 많이 쳐요)
그렇게 교육 잘 받게 하시면 데려오셨을 때 울타리 교육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하우스 교육만 하시면 됩니다
2개월~3개월령에 데려오셔도 강아지는 너무 이쁩니다. ㅎ
Q&A 2개월령의 강아지들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대부분 2개월령의 강아지들은 유치가 올라와 있습니다
작지만 올라와 있으면 대부분 2개월령 정도 됩니다
♡ 강아지를 입양하시기 전에 부모견을 보시고 입양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왜 부모 견을 봐야 할까요?
이유는 세 가지 정도 있습니다
1. 유전적 질병이나 알레르기
2. 성장 속도와 크기 유추
3. 부모견 주인을 통한 지식습득
(1) 유전적 질병이나 알레르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대부분 부모 견이 가지고 있던
알레르기나 견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유전적 질병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저희 강아지 같은 경우도 부모견이 아토피가 있다는 사실을
입양 전에 알게 되어서 지금 집에 데려와서도 잘 캐어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이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뭐... 눈물이 많이 나온다든지 자꾸 몸을 간질여서 문제라든지
이러한 문제들이 사실 부모견의 상태를 보기만 한다면 더 쉽게 대응하게 될 수 있습니다
부모 견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하나하나 먹여보면서 아이가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찾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검사를 하면 되지 않나?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알레르기 검사는 돈도 비싸고 아이도 힘들고 100% 정확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부모견들을 만나보시고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품종에는 어떤 유전적 질병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모견을 볼 수 있는 가정견을 데려오는 게 훨씬 좋겠죠?
부모견들을 만나기 어려우시다면 재차 말씀드리겠지만
키우시는 견종의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2) 성장 속도와 크기 유추
아이를 데려올 때 3kg까지 큰다 해서 데려왔는데 5kg가 되어버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분명 놀라시는 분들도 있고 예상하지 못했다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결국 나중에 받게 되는 것은 경제적 부담감입니다.
견주에게 강아지 몸무게 1kg은 매우 중요합니다.
1kg의 차이로 소형견과 중형견으로 구분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용품만 보더라도 뒷면에 강아지의 몸무게를 적어놓고
M 사이즈, L 사이즈, XL 사이즈로 구분되고요.
강아지 카시트, 유모차, 옷, 병원 같은 것들도 몸무게를 사용해서
가격을 매기기 때문에 비용이 더 들거나 절약됩니다.
아이가 더 커지면 커질수록 못 입는 옷들이 많아져 옷을 새로 사거나 비싼 하네스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아이의 성견 때 몸무게를 대략 알 수만 있다면 미래에 혹은 성장기 때에
용품비용으로 나가야 하는 돈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우 경제적이죠 부모견의 모습을 알 수 있으면 강아지가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지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3). 부모견 견주를 통한 지식습득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강아지들의 문제행동들은 거의 부모 견을 닮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부모면 견주와의 소통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 강아지가 한 번은 귀를 너무 간질여서 접종 맞으면서 귀 검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모견 견주께 연락을 드렸었는데,
부모견이랑 다른 형제 자견들도 귀를 아주 간지냐고 여쭤보았습니다.
예상대로 아토피 때문에 아이들이 귀가 간지러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견도 다른 자견들도 똑같이 귀를 간질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귀를 자주 소독해 주고 사료도 알레르기 사료로 바꿔주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를 입양하고 나서는 소통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부모견 견주를 모르신다면 키우시는 견종의 카페에 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전문가분들께 상담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를 키우면서 들었던 생각은 육아처럼 정보가 되게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최대한 경제적으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건 줄이고
강아지와 견주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는 게 서로에게
더욱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훈련 방법도 케어하는 방법도 거의 모두 정보통을 통해 얻어야 하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넷이나 카페 지인들을 통해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정보를 쉽게 얻고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강아지의 부모견을 보는 방법이었습니다.
예쁜 나의 강아지가 앞으로 어떻게 커나갈지 예측할 수 있는 건
부모 견을 통해 보는 게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적은 내용들 말고도 다른 더욱더 좋은 방법들이나 참고하실 사항들이 많이 있으니 입양하시기 전에 꼭 공부 충분히 해보시고 예쁜 강아지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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