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글램핑 달빛과 쉬는시간 솔직후기

달빛과 쉬는시간

안녕하세요. 시루빈입니다. 오랜만에 여행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안성 공도에 위치한 글램핑장 달빛과 쉬는시간에 다녀와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달빛과 쉬는시간은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애견동반이 가능한 글램핑장으로

이미 현지 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희 강아지를 데리고 지인분들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몇 가지 좋은 점들과 아쉬웠던 점들 그리고 팁들 적어보겠습니다.

 

예약 & 운영

달빛과 쉬는시간은 투명 아지트돔 대여가 가능한 곳으로 외부음식을 가져와 바베큐 파티가 가능한 곳입니다.

다른 글램핑장들처럼 고기를 가게 내에서 판매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라면이나 다른 그 밖의 간단한 바베큐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식후땡 커피도 가능합니다.

달빛과 쉬는 시간을 이용하려면 적어도 두 가지 정도를 선택 혹은 필수로 구매를 하여야 합니다.

먼저 첫 번째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투명 아지트돔 이용시간을 미리 예약하여야 합니다.

(예약 사이트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m.place.naver.com/place/1727849468/ticket?

달빛과쉬는시간 : 네이버

아지트돔을 예약하고 나면 집에 있는 불판을 가지고 갈 것인지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숯불세트를 구매하여 쓸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아지트돔의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가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지트돔 35 기본 2인 최대 6인 : 40,000원

 

아지트돔 46 기본 7인 최대 12인 : 90,000원 

 

여기 나온 금액은 기본 대여 금액이며 만약 인원추가할 경우 인원당 10,000원씩 추가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3명이 갈려고 계획한다면 기본 2인 금액 40,000원 + 인원한명 10,000원 = 50,000원)

 

추가 세트 등 기타 옵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셀프숯불세트 15,000원

사장님 숯불세트 20,000원

 

사람이 많이 가면 갈수록 인당 가격이 굉장히 싸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지인분들을 데려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지인 9명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셀프숯불세트를 추가로 주문하여서

기본금액 90,000원 + 추가인원 30,000원 + 셀프숯불세트 15,000원 = 135,000원 

인당 13,500원 정도의 싼 가격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장점

낮시간

달빛과 쉬는 시간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감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는 자주 볼 수 없는 투명 아지트돔 안에서 바베큐도 해 먹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낮과 밤 시간의 감성이 굉장히 다릅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을 보면 많이 다르죠. 그래서 낮 시간보다는 밤 시간대가 예약이 훨씬 더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니 여러 날 전에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밤 시간

저는 숯불세트를 구매하기는 하였지만 혹시나 해서 집에 가지고 있던 가스그릴도 가져갔습니다.

가스그릴에서 1차 초벌 후에 숯불로 2차로 구우려는 생각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집게나 가위 그리고 일회용품들은 모두 가게 측에서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혹시라도 뭐 안 가져갔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넓고 큰 트램펄린과 인조잔디 구장이 있기 때문에 축구나 그 밖의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아쉬운 점들이 좀 많았습니다.

 

첫 번째로 숯불세트는 숯불을 피울 수 있게 숯을 무한리필로 제공해 주신다고 하는데, 너무 값싼 숯을 사용하기에 불꽃이 너무 많이 튀고 연기가 많이 났습니다.

그러니 개인 숯이나 숯불세트를 가져오지 않는 이상 가게의 숯불세트는 비추천합니다.

가스그릴이나 전기그릴 가져오셔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숯이 안 좋다 보니 고기가 매우 잘 탑니다. 고기가 타면서 밑에 그릴도 같이 타게 되죠.

근데 그릴은 숯처럼 리필해 주시는 게 아닙니다. 판매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2,000원)

계속 추가 구매해야 하는 물품들이 점점 늘고 숯 상태도 별로여서 좀 그랬습니다.

 

세 번째로 일회용품들을 충분히 구비해 주신다고 쓰여 있어서 혹시나 낭비할까 봐 필요할 때에만 가게 안에 가서 가져와서 썼는데요. 눈치를 많이 주시더라고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그냥 개인적으로 사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있는 동안 조금 불편했었습니다.

 

마지막

숯불세트

마쉬멜로우

그래도 오랜만에 야외에서 고기도 먹고 추억도 쌓고 좋았네요.

저의 점수는 5점 만점에 3.6점입니다.

여러 가지 아쉬운 점들이 많았기에 다른 곳들도 한번 찾아보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4.14 - [MZ의 솔직한 여행정보] - 수제버거 맛집 추천 온석버거 애견동반가능

수제버거 맛집 추천 온석버거 애견동반가능

앞으로도 솔직한 후기들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2023.04.01 - [MZ의 솔직한 여행정보] - 견우재 애견카페 솔직리뷰&후기

견우재 애견카페 솔직리뷰&후기